2009년 12월 4일 금요일
앨범이 오다
블러그 스킨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격언들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앨범을 사다.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정태춘, 박은옥 30주년 공연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규모인 500석 정도되는 공연장이었다.
공연이 시작되었다. 박은옥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첫 곡...
뭐라 말하기 힘든 감정이 복받쳐 올라와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도 알 수 없는 눈물이다.
박은옥의 목소리가 그렇게 서글픈 소리였을까?...
공연내내 자주 흐르던 눈물들... 통곡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기 위해 이를 악다물기도 했다.
도데체 뭐였을까?
내 눈물의 정체는...?
'우리들의 죽음'처럼 아픈 노래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밖의 노래들에서는 그렇게 눈물 흘릴 이유가 뭐가 있었을까......?
'아, 대한민국' 앨범이후에 '92년 장마,종로에서'의 앨범을 듣고
2009년 10월 7일 수요일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들
2009년 10월 5일 월요일
독과점.. 삼성.. SKT.. 그리고 아이폰..
2009년 10월 1일 목요일
맥, 블로그... 익숙해지자!
맥을 시작하다.
2009년 7월 13일 월요일
정말 과거로 돌아가는가...?
90년대에 자주 있었던 일이다.
대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큰 집회에 대해서 경찰들이 기를 쓰면서 막고
그것을 우습게 따돌리고 집회를 해내던 모습들...
2000년 하고도 9년이나 지나는 지금에 또 나타나고 있다.
속고 또 속았던 부산대추모공연
뜻밖이다.
대학생답게 잘한다 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하다.
2009년 7월 10일 금요일
DDoS...난리났군
엉망이 된건가?
큰 피해가 아니라는 말도 있고, 야단법석을 떠는 사람도 있고...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는 것에 의문이 생긴다.
이런 일에 별 대책없이 당하는 걸 보면 말이다.
엉뚱한 북풍을 만들어 내려는 유치한 모습들...
디도스(DDos) 때문에 묻힌 신속담, '그 쥐새끼에 그 쥐새끼들'
이후 대책에 대해서 말이 없는 이유는 뭔지.
뭔가 대책이 있어야 더 이상 당하지 않을 거 아닌가.
나는 백신 쓴다. 브라우저도 익스플로러 안쓰고 딴 거 쓴다.
그래서 인지, 이번에 운없는 사람들만 걸리는 거라서 그런지
아무런 일 없이 지나가는 거 같다.
2009년 7월 6일 월요일
네이버.. 문제 있는거 맞다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라는 블로그에서 본 내용들이다.
도아님의 블로그에 많은 글들이 있고 RSS에 바로 등록했다.
한동안 도아님의 글들을 읽게 될 것 같다.
2009년 6월 30일 화요일
아! 김대중, 살아있는 사람들...!
노익장이란 이런게 아닐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65812&CMPT_CD=E0942#none
내가 요즘 밤에 잘 때 내 아내와 손을 잡고 기도를 한다.
'예수님!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민생경제와 남북관계가 모두 위기입니다.
이제 나는 늙었습니다. 힘도 없습니다. 능력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루아침에 이렇게 됐습니다. 걱정이 많지만 저는 힘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실 수 있는 힘이 있으니 제가 최대한 일할 수 있도록 저희
내외를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잠을 잔다.
정치·경제·남북관계 위기가 온 것은 사실이다.
지난 10년 민주정부를 생각하면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급해졌다. 기가 막히다.
나는 이기는 길이 무엇인지, 또 지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반드시 이기는 길도 있고, 또한 지는 길도 있다.
이기는 길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정부에 옳은 소리로 비판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사람은 투표를 해서 나쁜 정당에 투표를 하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쁜 신문을 보지 않고, 또 집회에 나가고 하면
힘이 커진다. 작게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된다.
하려고 하면 너무 많다. 하다 못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을 할 수도 있다.
반드시 지는 길이 있다.
탄압을 해도 '무섭다' '귀찮다' '내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행동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지고 망한다.
모든 사람이 나쁜 정치를 거부하면 나쁜 정치는 망한다.
보고만 있고 눈치만 살피면 악이 승리한다.
폭력투쟁을 해서는 안 된다.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해도 결과가 나쁘다.
인도의 간디는 영국과 싸울 때 비폭력으로 했다. '비폭력 비투쟁'이 아니라,
'비폭력 전력투쟁'으로 했다. 투쟁해야 하지만 폭력투쟁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투쟁을 안 하는 것이 낫다.
간디는 집회 나갔다가도 폭력을 쓰면 돌아왔다. 폭력을 쓰면 다수가 모이지 못하고 그 자체로서 도덕성도 없다. 영국이 인도 총독부를 통해 소금을 비싸게 팔자 그것에 반대해 해안가로 가서 직접 소금을 구어 자급자족하자 영국이 굴복했다. 영국이 광목을 비싸게 팔자 직접 물레질을 해 베를 짜 옷을 지어
입자 영국이 굴복했다.
이렇게 민심이 돌아가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마틴 루터 킹 목사도 비폭력으로 성공해 미국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 폭력을 쓰면 더 큰 폭력을 유발한다. 그 책임은 폭력을 쓴 사람이 지게 된다.
자기들 폭력은 적당히 넘기고 우리 쪽 폭력을 쓴 사람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쓰게 된다. 그래서 폭력은 순리의 길도 아니고 계산상으로도 맞지 않다.
모두가 어떤 형태든 자기 위치에서 행동해서 악에 저항하면 이긴다.
적당히 하면 진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투쟁에는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비폭력 투쟁을 해야 한다.
많은 국민들을 동원하되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때리면 맞고 잡아가면 끌려가고, 여기저기서 그렇게 하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최근 보수에서 중도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해서
궁여지책으로 그런 것이다. 백성의 힘은 무한하고, 진 일이 없다.
저항하지 않고 굴복만 하면 안 된다. 농노들이 5-600년 동안 노예로 살았지만 노동자들은 2-300년만에 정권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들이 각성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싸우는 자, 지키는 자의 것이다. 싸우지도 않고 지키지도
않고 하늘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려선 안 된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언젠가는 온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하면 빨리 오고, 외면하면 늦게 온다.
내가 나이 먹고 힘도 없어 일선에서 나서서 일할 처지는 못되고, 그렇게
할 생각도 없지만 마음으로 여러분을 격려하고, 여러분이 잘 할 수 있도록,
성공의 방향으로 가도록 경험을 이야기해 주려고 한다. 여러분은 연부역강
(年富力强 : 나이가 젊고 기력이 왕성함) 하니 하루도 쉬지 말고 민주화,
서민경제, 남북화해를 위해 힘써 달라. 남북관계와 경제는 풀릴 것이다.
머지 않아 남북관계는 대화가 시작될 것이다. 확고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
민족끼리 절대 전쟁해선 안 된다는 것을 굳게 지켜야 한다. 정부와 여당
내에서 위험한 소리가 있는데 조상과 후손에 대해 죄를 짓는 일이다.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출처 : "저항하라! 담벼락 쳐다보고 욕이라도...
MB정부가 중도? 민심 때문에 궁여지책" - 오마이뉴스
위의 글은 '노래하는 백자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 되었다.
http://100ja.tistory.com/222/
작년에 읽었던 글이 하나 떠오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붉은 여왕과 함께 미칠 듯이 달리지만 이상하게도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때 붉은 여왕은 깜짝 놀란 앨리스에게 말한다. "여기서는 같은 자리에 계속 있고 싶으면 힘껏 달려야 해.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적어도 그 두배는 빨리 달려야 하지." 그렇다.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해, 적어도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 민주주의의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죽을힘을 다해 달려야 한다는 것, 그 노력을 게을리할 때 민주주의는 순식간에 뒤로 처지고 만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있는 것이다. 갑자기 민주주의의 문제는 너무 시급해져서, 시한폭탄을 장착한 것 같은 양극화와 비정규직 문제조차 사치스러울 지경이다.
민주주의는 죽을힘을 다할 때 지켜지는 것
.........
읽을만한 글 하나...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을 할까 하다가 링크를 걸기로 했다.
요즘 저작권에 대한 말들도 많고...
소극장 공연이 대극장용으로 바뀌면서 엉망이 되는 경우는 흔하다.
특히 지방으로 공연들이 투어를 돌면서 그렇게 된다.
서울의 소극장에서 어느정도 공연을 하다가 전문연[footnote]전국문예회관연합회[/footnote]의 눈에 띄면서
돈이 되니까 지방으로 돌기 시작한다.
전국 지방의 문예회관들은 서울의 소극장들에 비해서 규모가 상당히 크다.
결국 억지로 소극장용 작품을 대극장용으로 바꾸느라고 고생하다
무대에 올리면 역시 엉망이 된다.
내용이 대작인지, 형식이 대작인지 모르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지방의 관객들은 '뭐야, 이런게 서울에서 인기가 있었어?' 라고 생각하면서
박수쳐준다. 지방까지 내려와서 공연하는 공연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느라고...
서울의 소극장에서 어느정도 성공했다면 성공한 요인이 있을것이고 그를 본
관객들의 감동을 지방의 관객들에게도 전해야 하지 않을까...?
공연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다 관계자의 의견이 새겨 볼 만 하다.
2009년 6월 15일 월요일
새로움, 이사...
2009년 6월 9일 화요일
2009년 6월 5일 금요일
블로그 에디터(WLW) 시험...
2009년 5월 31일 일요일
시작하는 글
새로운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왔다.
매우 게으르게 포스트를 올리지만 먼저 있던 곳이 싫어지고
실제로 먼 곳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면서 새롭게 블로그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곳에 정착하려 하는데, 잘 될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