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인포먼트 Pocket Informant !
나는 아이폰 4부터 사용해왔다. 당시 최고의 iOS 일정 관리 앱이라고 했었다. 워낙 보기에 좋고 꽤 많은 기능이 있는 앱이었다. 가격도 비싼 편이다. 가끔 할인은 하지만 결코 무료로 내려간 적은 없는 앱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사용한 유료앱이기도 하다. 나중에 아이패드용이 나왔는데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좀 아쉬웠지만 그러려니 하고 구입했다.
얼마 후에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앱이 나왔는데 이것도 유료였다. 그런데 이미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돈을 내고 사야 했다. 좀 어이가 없었다. 그나마 기존 사용자들은 할인을 해주었다.
나는 또 구입했다.
얼마 전부터 일정 동기화가 안되고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확인해보니 좀 어이없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이제 업데이트 한다면서 또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안내면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iOS 캘린더와 미리 알림, 두가지만 동기화 돼서 보여준다. 일정 관리 앱에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구글 캘린더도 동기화 되지 않는다.
지금 포켓인포먼트의 장점은 보기에 좋다는 것 하나 뿐이다. 구글 캘린더도 동기화 되지 않는 일정 관리 앱이라니...
얼마 후에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앱이 나왔는데 이것도 유료였다. 그런데 이미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돈을 내고 사야 했다. 좀 어이가 없었다. 그나마 기존 사용자들은 할인을 해주었다.
나는 또 구입했다.
얼마 전부터 일정 동기화가 안되고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확인해보니 좀 어이없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이제 업데이트 한다면서 또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안내면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iOS 캘린더와 미리 알림, 두가지만 동기화 돼서 보여준다. 일정 관리 앱에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구글 캘린더도 동기화 되지 않는다.
지금 포켓인포먼트의 장점은 보기에 좋다는 것 하나 뿐이다. 구글 캘린더도 동기화 되지 않는 일정 관리 앱이라니...
포켓인포먼트가 보기에 좋긴 하다. 기능도 상당히 많았다. 그걸 다 쓰지는 않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에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했다. 아이폰 사용 후 플래너를 대체할 많은 기능이 있는 포켓인포먼트를 구입했다.
포켓인포먼트를 사용하다가 상당히 간편한 voodo 라는 앱을 구입해서 사용했다. voodo 앱은 매우 간편하고 직관적이다. 특히 앱을 소개하는 문구가 맘에 들었다. 소개 내용에 <왜 우리는 할 일을 복잡하게 나누는가. 우리의 할 일은 지금 할 일과 나중에 할 일, 2가지 뿐이다...> 개발자의 철학이 엿보이는 부분이었다.
voodo 는 당연히 구글캘린더와 동기화가 되고 첫 동기화를 하면 voodo 캘린더가 생긴다. voodo 는 2013년 12월에 voodo 2 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최근까지 잘 사용했다. 그런데 이제 지원이 안되는 것 같다. 앱스토어에서도 잘 찾아지지 않는데 무척 아쉽다.(구글에서 voodo 2 -easy to do 라고 검색하면 이미지를 조금 찾을 수 있다.)
비싼 포켓인포먼트도 이제 지원을 하지 않는다. 구글 캘린더 동기화를 비롯한 거의 모든 기능을 막고 iOS 캘린더, 미리 알림 만 동기화 되고 있으니 지원을 끊은 것이나 다름없다.
자기네 재정 상황으로 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다고 한다. 굉장히 짜증 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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