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에서 쓰는 용어들이 대부분 영어인데 이른바 스펙이라고 하는 간단한 사양은 나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고급지식이 영어로만 되어 있다면 음향공부도 만만치 않은데 영어공부까지 해야 하는 부담이 생겨버린다. 나같이 영어가 안되는 사람은 무척 힘들다.
이 책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출판된 것 같다. 우리 말로는 출판되지 않았다. 아마도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밥 매카시의 책은 기술서적이고 이런 기술서적은 관련업계에서 매우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어 실력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접근자체가 차단되어 버린다.
현재 많은 고급기술, 고급정보들은 영어로 되어있고 영어권에 살지는 않지만 이들을 습득하려면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번역이 될 필요가 있다. 과거 일본에서는 정부에서 나서서 번역을 했다고 한다. 우리도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온갖 분야의 자료들을 번역하면 좋겠다. 번역이 잘되면 우리 말과 글도 풍성해 질 수 있다. 이 책이 우리말로 되어 있으면 벌써 여러번 읽었을 것이다. 그에 따라 내 기술수준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을까...?
영어를 공부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고급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일 수도 있다. 고등교육을 받았다라는 말에 영어를 할 수 있다는 뜻이 포함되는 것 같다.
답답하면 영어 공부하라는 소리인 것이지. 영어가 기본이 된 셈이다. 공부할 것이 늘었다.
영어를 공부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고급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일 수도 있다. 고등교육을 받았다라는 말에 영어를 할 수 있다는 뜻이 포함되는 것 같다.
답답하면 영어 공부하라는 소리인 것이지. 영어가 기본이 된 셈이다. 공부할 것이 늘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