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버섯으로 만드는 요구르트(?),요플레(?)
티벳버섯 이란 것이 있다. 티벳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 먹던 것이라고 들었다. 티벳버섯에 우유를 부어놓고 상온에서 며칠 있으면 요플레처럼 바뀐다. 그럼 채반으로 버섯을 걸러내고 밑에 남는 요플레(?)를 먹는 것이다. 버섯은 물에 씻고 다시 우유를 부어 놓는다. 관리를 잘못해서 버섯이 죽지않으면 계속 이렇게 우유를 부어가면서 요플레를 먹을 수 있다. 이때 약간의 기구가 있으면 좋다. 티벳버섯을 걸러내야 하기 때문에 채반이 있어야 한다. 마트에 천원짜리 코너에 가면 구할 수 있다. 채반과 밑에 받치는 그릇이 셋트로 되어 있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2단이 아니라 3단짜리가 더욱 좋다. 제일 위 채반에 티벳버섯을 놓는다. 아래 사진은 3단짜리 채반과 받침 그릇이다. 가운데 그릇이 채반보다 조금 크고 밑에 있는 그릇은 채반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이다. 버섯이 잠길정도로 우유를 부어 주고 뚜껑을 덮어 놓는다. 우리 집에서는 작은 접시를 올려 놓는다. 얘네들이 숨을 쉬어야 한다고 해서 밀봉하지 않는다. 상온에서 며칠 기다리면 요플레처럼 걸쭉해진다. 따뜻하면 하루 이틀이고 좀 추우면 삼사일 이상 걸린다. 버섯만 남기고 걸러낸다. 사진은 가운데 그릇만 따로 빼내어 물기를 버리는 모습이다. 세심한 주부인 내 아내는 이렇게 물기를 버리지만 내가 걸러낼때는 그냥 섞는다. 아내가 가운데 그릇에 있는 요플레 물기를 정리하는 동안 채반은 밑에 있는 그릇위에 올려져 있고 난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서 버섯만 남기고 최대한 요플레를 밑으로 떨어지게 하는 모습이다. 어느 정도 걸러내서 요플레가 밑의 그릇에 모여있는 사진. 이것을 가운데 그릇에 있는 것과 섞는다. 섞인 요플레를 과일, 채소 등에 부어 먹는다. 그냥 먹어도 되고 우유에 타 먹어도 된다.(사진이 좀 거꾸로 되어 버렸다) 세심한 주부인 아내가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