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여론 조작은 이렇게...




오랜만에 인터넷을 돌다가 보게 된 영상이다.

우리나라 동영상은 잘 퍼오지 않는데 이건 여기저기 퍼뜨려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이사한다.

티스토리로 이사한다.


주소는 http://mooae.tistory.com/  이다.

무애라는 필명도 거기서는 이미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불가!  

무척 오랫동안 써온 건데 아쉽다.

여기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계속 할 수 있다면 좋겠다.




2010년 10월 1일 금요일

구글과 애플의 사고방식...




항상 궁금했다.

구글의 사고방식, 애플의 사고방식...

무엇이 있길래 그런 빠른 성장을 했는지...

아래 링크를 보니 조금 이해된다.

(얼마전 구글에 대한 책도 읽었고...)

2010년 9월 7일 화요일

웹에도 나타나는 부조리, 비리들...

이래저래 나도 서서히 웹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심만큼 재미있게 알게되는 것도 생겼다.

웹브라우저에도 여러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프로그램들과  그 개발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되었다.

아직 조금이지만 그리고 어느것이 옳은것이고 진실인지 헷갈리지만

웹 세상에도 뭔가 현실세계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것 같다.

몇 달 전에 오픈웹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곳의 기사 하나...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인가 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이었던것 같은데...

식민지라고 하면 너무 식상한 단어가 되는걸까...?

한숨이 나온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Pachelbel no cannon -Depapepe




1,2년 전에 우연히 케이블 TV에서 봤었다.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방금 또 TV에서 보게 되었다.




요즘에 동영상 올리는 걸 알게 되어서 살살 재미를 느끼는 중이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코드 3개 진행만으로 이런 곡이 만들어진다.

처음 나온 당시에 놀랐었다.

이런 분위기를 그대로 내기는 어렵지만 멋진 곡이고 통기타 연습하기에 무척 좋다고

생각한다.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Peace Will Come (Live)



오래전부터 느끼는건데

어떤 노래를 들으면 통기타와 목소리만으로 충분하게 느껴지는 곡들이 있다.

특히 외국곡에서 많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멜라니 사프카의 노래를 들으면 그런 느낌이 많다.



멜라니 사프카..




90년대 초까지도 이 목소리, 이 가수, 이 노래를 좋아했다.

Saddest thing 과 함께...

지금은 어쩌다가 듣게 되는 음악이지만...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Elisabeth



93년에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들었던 포크앨범 이었다.

무척 훌륭한 앨범이고 그중에서도 이 곡은 추천할 만한 곡이다.



음악 올리기... 닉 드레이크...



닉 드레이크...

몇 번이나 블로그에서 얘기했지만

아직도 난 핑크문 이란 앨범에 대해서 약간의 경외감을 가지고 있다.

커다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을 생생하게 갖고 있다.


이제 음악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을 알았으니 몇 곡 올리려 한다.

어쩌면 보는 부분도 있어서 조금 느낌이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정말 멋진 기타와 목소리...!




음악 동영상 올리기 시험삼아...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

되는군...!


이사 갈 때 이사가더라도...

블로그를 계속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비록 구글에서 텍스트큐브닷컴의 서비스를 중지하겠다고 하지만 ,

그리고 나도 스마트 폰을 장만하겠지만

그래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나 이런저런 것들을 하겠지만

이곳에서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을때의 맘을 기억하고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자료와 정보를 중요시 여기는 구글에서

별로 복잡하지도 않은 내 블로그의 자료를 온전히 백업해 줄 것을 믿고 싶다.


사실 페북이나 트윗에 가입했고 얼마전부터 하고 있다.

매우 재미있는 것 같다.


하지만 블러그는 블러그이고 ...


다른 곳에, 예를 들면 카페 같은 곳에 글을 남기는 것과 이곳과는

전혀 다른 거라는 생각이다.


무척 게으른 글쓰기를 하지만 언젠가 NAS를 구입하게 되어서 사용하게 된다면

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


뭐,  속에 쓸 내용이 들어차는게 먼저겠지만...


2010년 6월 24일 목요일

기억할만한 글귀 하나...



나치 정권에 저항했던 마틴 뇌묄러 목사는 <전쟁책임 고백서>에 다음과 같이 썼다.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이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이번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벌어진 여러가지 사건들 속에서 많이 유명해진 글이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글이다.


2010년 6월 6일 일요일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저문 강에 삽을 씻고


흐르는 것이 물 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구려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바닥 썩은물  

썩은 물에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


먹을 것 없는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






* 원래 시로 쓰인 것을 20~30 년 전 쯤 충청 지역의 누군가가 노래로 만들었고
   몇 년 전에 백창우가 시만 가지고 노래를 다시 만들었다.
   물론 나는 이삼십년 전에 만들어진 노래가 더욱 좋다.
   시와 노랫말은 조금 다르고 위에 적은 것은 노랫말이다.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스킨을 바꿨다..

스킨을 바꿨다.

그런데 텍스트큐브닷컴이 사라진다고 한다.

어이없다.

할 수 없겠지만 더 나은 무엇인가가 있겠지.

자료는 그대로 옮기게 해주겠지라고 기대해 본다.


2010년 2월 12일 금요일

웹브라우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내 블로그




내가 참 컴맹이긴 하다.

이 정도로 많이 달라질 줄은 몰랐다.

그동안 맥에서 사파리를 쓰고 있어서 잘 모르고 있었다.

멀쩡하게 보였는데 방금

익스6, 크롬, 맥에서 파폭, 크롬으로 봤더니

아주 딴판이다.

스킨이 참 이쁘다고 생각해서 바꿨는데 다른 곳에서는 별로 안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얼마전 ('09.9월) 행자부에서 지침이 나왔다.

전자정부 웹호환성 준수지침 이란 제목이다.

지방 포함한 관공서 47개에서 앞으로는 3개 이상의 웹브라우저에서 문제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이트를 수정, 제작 하라는 내용이다.

아주 당연한 건데 많이 늦게 발표한다.

세종시 건설에 대한 얘기중 서울과 멀어서 행정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정부이다 보니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21세기이다. 실제 교통도 별 문제없고 통신으로 따지면

걸핏하면 외치는 IT강국 대한민국이 아닌가. 이번에 미국 동부에 눈이 많이 내려서

몇일간 연방정부 기관이 좀 쉬었다고 하던데 우리는 그 정도는 아니지 않겠나.



어쨌던 게으른 블로거이지만 그리고 컴맹끼가 다분한 나이지만 이렇게 많이 달라보이니

기분이 묘하다.  스킨을 바꿔볼까....






2010년 1월 5일 화요일

장비가 좋다는 건....



장비가 좋다는 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걸까.

도구의 발달이 인간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지만

생활하면서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는지는 자주 느끼지 못한다.


요즘에 음악을 컴퓨터에 옮기고 컴으로 듣고 있는데

방금 내 헤드폰으로 오랜만에 들어봤다.

웬만한 컴퓨터 한 대 가격의 인터페이스(UAX220-Mic)에 몇 년 전에 맘먹고 구입한

젠하이저의 HD 25-1 ...

헤드폰을 샀을 때도 느낀거지만 정말 좋은것 같다.

더 비싼 헤드폰이 있고 더 잘 들리는 것도 있겠지만

당시의 나에게 HD 25-1 은 충격이었다.

소니의 7506이나 젠하이저의 HD 25-1 SP를 듣고 있다가

뒤에 붙은 SP가 없는 걸 들으니 이게 무슨 일인가.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어떤 앨범의 보컬 소리에 리버브가 들리고 있지 않은가...

방금도 그랬다. 전혀 신경쓰지 못하던 베이스 기타 소리가 뚜렷하게 들리고

패닝까지 들린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좋은 붓은 분명 더 좋은 글을 쓰는데 더욱

기분좋게 할 것 같다.


처음 구입했던 당시에 후배의 MP3에도 꽂고 들어보았다.

그 녀석의 이어폰과 비교해보니 이건 정도의 차이가 어마어마 했다.

그 후배는 이런 것에 관심없었지만 그 후배도 깜짝 놀라워 했다.


지금 처음의 그 놀라움을 조금 기억해 내면서 정말 잘 샀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하는 일 때문에 구입한 거지만 많이 흐뭇하다. 더 좋고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것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위에서 바라본다는 것, 한 번 정도 산마루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

똥물 속이 천국인 줄 아는 구더기, 우물안 개구리, 도토리 키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