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무지 간편하고 강력한 프로그램 ShellEnhancer

나 같은 사람도 좋은 프로그래머들이 만들어내는

간편한 프로그램 덕분에 컴퓨터를 사용하기가 쉬워진다.



ShellEnhancer 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여러가지 설정들을 해주고

그 설정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내가 사용하는 것은 단축키와 마우스 제스처 이다.

단축키는 맥을 쓰면서 조금씩 쓰게 되었다.

근데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조금 달라서 헷갈리곤 했다.

맥에서 주로 단축키를 사용하고 있어서 같은 기능들을 윈도우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대단한 고수들이 너무 잘 설명해주신 글들을 링크한다.

소개하는 글

단축키 설정하기

마우스 제스처 설정하기

단축키 설정하기 2



이전까지 마우스 제스처 프로그램은 별도로 사용했었는데 이제 윈도우에서는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마우스 제스처를 많이 쓰지는 않지만 앞 페이지로 가기, 뒤 페이지로 가기 같은 것은

한번 익숙해지면 쉽게 바꾸기 어려운 것 같다.



모든 예술가들과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배포하는 프로그래머들에게 감사한다.


모래그림...

오랜만에 모래그림을 다시 봤다.

처음 봤을때 충격이 떠오른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감동이었다.



우크라이나 출신 아티스트라는 정도만 알고 있는 이 아가씨의

모습이 멋져보인다.




오늘 본 것중 첫번째 작품




오늘 본 것중 두번째 작품



요즘 정치판도 뒤숭숭 하고 덩달아 나도 좀 뒤숭숭했다.

마음을 가다듬어볼까 하다가 생각난 모래그림!



좋은 느낌과 여러가지 생각할 것을 가져다 준다.



그림과 빛과 음악과 그밖의 여러가지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음악처럼 공연에 가까운 이 모래그림은 단편영화와도 같은 구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가졌다. 이미지와 메시지, 형식, 내용 어느 측면도

부족하면 완성도를 크게 떨어뜨릴것 같다.




항상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예술성을 높여내는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2011년 9월 27일 화요일

윈도우 XP 다시 깔기, 외장하드 구입

외장하드를 구입했다.
외장하드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아직 데이터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집에 있는 데스크탑이 문제를 일으켰다.
몇년간 별 문제없이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윈도우를 새로
깔아야 할 정도가 되었다.



인터넷을 돌면서 윈도우를 새로 까는 방법을 찾아보고 그대로 진행했다.

바이오스 셋업 http://mdlife.tistory.com/137
                     http://noneway.tistory.com/354

윈도우 깔기 http://www.pcgoon.com/?document_srl=975
                 
인터넷에 없는 정보란 어떤 것이 있을까.
나 같은 사람도 몇 시간 투자하면 백업, 포맷, 파티션 나누기, 윈도우 깔기.
바이오스 셋업 같은 걸 할 수 있다.


윈도우를 깔기 전에 할 일이 몇가지 있다.

아이폰 쓰는 사람은 설치되어 있는 아이튠즈에 들어가 '이 컴퓨터 인증'을
해제 해야 한다. 해제하지 않고 포맷을 하면 아이튠즈가 인증허용하는
컴퓨터 5대중 한대가 사라진다. 다시 윈도우를 깔면 아이튠즈 깔고 인증을
해야 하는데 인증 가능한 컴이 4대로 나타난다. 나도 이렇게 해서 하나가
없어졌다.

Xmark 쓰는 경우 로그아웃 해야 한다. 즐겨찾기가 사라져 버릴 수 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있는데 대부분 백업에 포함되는 내용이다.
위에 두가지 사항도 넓게 보면 백업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밖에도 몇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인증을 해제하고 삭제하면 다시 돈 낼 필요없는 것들이 있었다.
잘 살펴봐야 한다.


C 드라이브만 포맷하고 (자료는 거의 D에 있다. 나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D에 다운로드 폴더를 만들어 놓고 그곳으로 다운받는다)
윈도우를 깔았다.

새로 깔고 나니 백업이 정말 중요하다는 깨달음이 있었고
외장하드를 구입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외장하드에 대해서도 인터넷을 뒤져봤다.
또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결정한것은 3.5인치 새로텍 W-31USF !
밖에 가지고 다닐 일이 별로 없어서 좀 더 안정적이라는
3.5인치를 선택했다.
맥에서 사용할일도 있어서 파이어와이어 있는 모델을
찾다가  새로텍 W-31USF 으로 결정했다.

설명서대로 포맷하고 자료들을 백업했다.
며칠 걸린것 같다.
영화를 보려고 노트북과 TV를 HDMI로 연결하고 외장하드를
USB로 연결했는데 인식이 안된다. 무슨 일인가 해서 한참을
이것저것 해봤는데 안되는 것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녀도 찾지 못했다. 주말이라 새로텍에 전화할수도
없었다. 월요일 아침에 전화했더니 포맷할 때 잘못한 것이란 대답을
들었다. 역시 확실하게 알아보고 설명서대로 해야 한다.
문제는 포맷할때 e-sata 케이블로 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한다.
다시 전체를 다른 곳에 백업하고 usb나 파이어와이어 케이블로 연결하고
포맷하라고 한다.

잘 모르니까 내가 실수한 걸로 생각하고 백업, 포맷, 다시 자료를 옮기고
있다. 하지만 설명서에 e-sata 케이블로 포맷하지 말라는 글은 전혀 없었다.
회사에서 설명서를 잘못 만든 책임도 있지 않을까.
며칠동안 외장하드를 가지고 씨름했는데 모두 다시 하려니 황당하다.

아무래도 기록해놔야 될거 같아서 블로그에 올리기로 하고 이렇게
글을 쓴다.

인터넷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모든 정보를 찾기는 어렵다.
자주 하는 생각이지만 혼자 배우면 자기것이 되는게 빠르지만 남에게
배우면 넓게 배울 수 있다. 이쪽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며칠을 허비하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