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2일 월요일

아이폰4 "서비스안됨'문제 해결 세번째 - 결국 해결 안됨

참 ~ 안된다.

어제 자고 일어났더니 또 완전히 벽돌이 되었다.

bw-100을 홈버튼과 전원버튼에 뿌려도 안되고 유심을 빼고 유심꼽는곳과 유심에 뿌렸는데도 '서비스안됨'은 해결되지 않았다. (재부팅은 되었다) 하도 안되서 오늘 결국 유심을 교체했다.


가까운 올레 대리점에 갔더니 일요일이어서 유심교체가 안된다고 한다. 가까운 곳에는 이제 더 이상 아이폰4는 취급을 하지 않아서 아이폰4 유심이 없다고 한다. 몇군데 돌다가 없어서 kt 전화국에 직접 가서 구했다. 

현재 아~주 잘 되고 있다. 또 잘못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별 문제없이 쓸 수 있을것 같다. 

액정에 얼룩이 생겼는데 bw-100 을 아이폰에 뿌린후에 며칠 지나면 없어지는 것 같다. 보통 홈버튼에만 뿌리면 되는데 전원케이블 꽂는곳, 이어폰 꽂는곳, 유심 꽂는곳 등에 뿌렸더니 액정에 얼룩이 생겼다. 

하여간 보름정도 불편했는데 이제 좋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더 이상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잘못되면 아이폰5로 바꿀 수 밖에.






2013년 7월 15일 월요일

아이폰4 '서비스안됨'해결 두번째 - 결국 해결 안됨

앞에 올린 글처럼 복원을 하고 사용하는데 며칠동안 잘되는것 같았다. 한데 또 같은 현상이 나타났고 결국 새까만 벽돌이 되었다. 홈버튼, 전원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

결국 BW-100을 홈버튼, 전원케이블 꽂는 곳, 전원 버튼에 뿌리고 유심을 뽑았다. 유심꽂는곳과 유심에 BW-100을 뿌리고 다시 유심을 꽂았다. 전원버튼, 홈버튼을 길게 눌러 재부팅 했다. 이렇게 재부팅하고 나니 좀 더 기다려봐야겠지만 일단 지금은 정상인것 같다. BW-100을 뿌린덕에 액정에 얼룩이 지고 어두워졌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기다리면 될 것이다. 그나저나 BW-100은 상당히 쓸만한 것이다.



(BW-100 : 접점부활제 라고 할까? 각종 전자장비에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을 끄지 않고 뿌려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컴퓨터 기판이나 헤드폰 단자 같은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너무 많이 뿌렸는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직 화면에 얼룩이 있다.기다릴 수 밖에....

이번에도 안돼면 유심을 교체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고치지 않고 아이폰5를 사용하려 한다.

2013년 7월 9일 화요일

아이폰 4 '서비스 안됨' 문제 해결 - 결국 안됨

(오래전에 쓴 글인데 조회수가 많은 것을 이제 알았다. 엉망으로 쓴 글을 읽고 황당했을 방문자들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이 글을 검색해서 오신 분들께 필요한 내용은 마지막에 정리한 내용일 것이다. 바로 밑에 복사했다.

아이폰 서비스안됨 문제를 이리저리 하다가 복원을 하려면,
첫번째, 동기화 하는 컴퓨터 아이튠즈를 열고 아이폰 연결
두번째, 구입항목 전송
세번째, 요약>수동으로 백업 및 복원>지금 백업>복원(나는 위에 있는 장비칸에 있는 복원을 눌렀음)
네번째, 새로운 아이폰으로 복원 절대 아님.기존 백업에서 복원>가장 최근 것으로 선택,복원
하지만 결국은 해결되지 않았다......

나머지 내용은 시간되시는 분들만 읽으셔도 된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은 생각도 못했다. )




난 아이폰4를 사용중이다.

얼마전부터 아이폰이 잘 안되고 있었다.

전화하다가 자주 끊어지고 남들 안테나 가득 차 있을때 난 한두개만 뜨고 남들 두세개 일때는 서비스안됨 표시가 뜨면서 아예 안되는 상황이 며칠동안 계속이었다.
그러더니 결국은 먹통이 되는 일까지 생겼다.


작년 말, 약정기간이 끝나기 며칠 전에 전원버튼 작동이 잘 안되고 있어서 A/S센터에 전화했더니 몇십만원을 내야 한다고 했다. 너무 많은것 같다고 하니 보험들어 놨냐고 하면서 기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몇만원만 내면 된다고 한다. 

사실 보험들어놨는지도 잘 몰랐고 보험기간이 언제까지인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보험은 처음 아이폰 할 때 뭔지도 모르고 들었었고 그 기간도 약정기간과 같게 되어 있었다. 매달 돈이 나갔는데 그것도 무감각하게 지내고 있었던 거다.

아뭏든 기간이 끝나기 며칠 전에 이상이 생겼고 보험은 70만원까지 보상된다는 것도 이때서야 알았다. 급하게 A/S 센터에 가서 리퍼로 교환하고 몇달간 사용중이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위에서 말한 상황이 발생해서 A/S센터에 전화해 봤더니 19만9천원을 내라고 한다. 이제는 보험기간도 끝났고 아무런 혜택이 없어서 20만원 정도를 내고 고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비싸다는 생각도 들고 몇달 사용 안한건데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 있다는 생각도 들고...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A/S센터에 가기전에 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다. 






위 링크를 따라서 여러 방법들을 해봤는데 난 Usim을 뺐다가 꼽는걸 하기전에 복원을 했다.
처음에는 재부팅을 했었는데 금방 다시 서비스안됨이 뜨곤 했다. 특히 어느 특정지역에서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았다.

1.설정>일반>셀룰러>3G활성화 on (위 링크와 좀 다르다.현재는 이렇다)

2.설정>네트워크사업자>자동을 수동으로 바꾼다. 몇 분 기다리면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가 나오는데 선택하면 된다. 애초에 수동이면 자동으로 바꿔본다.

3.네트워크재설정을 한다. 설정>일반>재설정>네트워크 설정 재설정(그동안 자동저장 되어있던 와이파이 비밀번호들은 모두 삭제됨)

4.재부팅 해본다.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10~20초 정도 있으면 사과 그림이 나온다.
   사과그림이 나오면 손을 떼고 기다린다. 알아서 재부팅이 된다.

5.Usim 을 뺐다가 다시 꼽아본다.

6.복원한다.아이튠즈 이용

7.가까운 대리점에서 5,500원 주고 Usim을 새걸로 바꿔서 꼽아본다.

그래도 안되면 서비스센터로 가라고 한다.



난 5번을 안하고 바로 6번을 했다.



많이 헤맸다.

난 아이클라우드로 백업을 하는데 컴퓨터 아이튠즈에서도 아이클라우드 복원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그래서 컴퓨터 아이튠즈에서 백업하고 복원하려니까 아이폰에서 구입한 앱을 전송하는 '구입항목전송'을 안했다. 그걸 다시 하고, 수동으로 백업 및 복원에서 '지금 백업'을 눌렀다. 
다 되고 나서 백업에서 복원을 하려니까 조금 아까 백업한게 안보인다. 어쩔 수 없이 가장 최근것 - 8개월전 - 걸로 복원했다. 그런데 뭐가 엉켰는지 앱 배치도 엉망이고 ......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컴퓨터에 백업이 안된것이다. 뭔가 실수를 했겠지라고 생각하고,  아이클라우드로 복구하는 걸 시도했다.






위 링크 글을 쓰신 분 말씀처럼 일단 나같이 아이클라우드에서 기본 5기가 용량으로 백업하는 분들은 가끔 컴퓨터 아이튠즈에도 백업 하는 걸 추천한다. 링크대로 따라하니 별 문제없이 복구가 됐는데 어플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아마 5시간 이상 걸린것 같다. 음악도 아이튠즈에서 구입하지 않은것은 다시 해야 한다. 난 내가 가지고 있는 앨범CD를 MP3로 바꿔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미니에 넣어서 사용하는데 복원하는데 하루가 걸렸고 그나마 음악은 못하고 다음날로 넘겼다.
다음날 오전에 동기화 하던 컴퓨터에 백업하고, 음악 다시 넣고, 다시 백업했더니 점심시간이 되어 버렸다. 



정리해보면,

아이폰 서비스안됨 문제를 이리저리 하다가 복원을 하려면,

첫번째, 동기화 하는 컴퓨터 아이튠즈를 열고 아이폰 연결

두번째, 구입항목 전송

세번째, 요약>수동으로 백업 및 복원>지금 백업>복원(나는 위에 있는 장비칸에 있는 복원을 눌렀음)

네번째, 새로운 아이폰으로 복원 절대 아님.기존 백업에서 복원>가장 최근 것으로 선택,복원


이와같이 진행했고 현재 안보이던 안테나가 다시 보이고 남들만큼 안테나가 충분히 뜬다.

인터넷에서 보니 아이폰의 거의 모든 문제는 복원으로 해결된다고 한다.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인터넷은 대단하다. 인터넷에 이런 정보를 올려두는 대단한 분들 덕분에 나같은 사람들이 큰 도움을 얻는다. 또 다른 누군가는 내 글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 아닌가. 


우리 모두 서로 도와주면서 지내면 좋겠다.



블로그에 포스팅 한다는것.... 어렵다.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겠다.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머리도 많이 써야 한다. 또 어느 정도 쓰다가 멈출 수도 없다. 몇시간 걸려서 쓰다가 그만두려니 아깝지 않은가.


몇달전 어떤 강의를 들었는데 무척 좋은 말이 있었다. 노래 한 곡, 시 한 편 정도는 외워서 부르거나 읊을 수 있는 여유와 정서를 가지도록 노력하자,  덧붙여서 일기도 쓸 수 있도록 하자, 페이스북이나 트윗에서 몇 마디 하는 것 말고... 그런 얘기였다. 그때 생각했다. 아, 블로그에 글 쓰는걸 조금씩 해볼까?  물론 그러고 나서 또 잊고 지금까지 왔는데...


한동안 트윗도 하지 않다가 며칠전부터 조금씩 하고 있다. 시국이 어수선하다보니 아무래도 눈이 그쪽으로 가게된다. 

국정원이 선거에 깊숙이 관여하고, 정치에 관여하고...

국정원이 삼성보다 정보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대체 뭐하는 곳인가. 국가를 위해서 정보를 수집, 관리 하는 곳인데, 최고책임자가 인터넷 댓글 다는 일이나 시키고, 또 그걸 그대로 하는 아랫것들은 뭐하는 짓인지. 어렵게 입수한 자료를 여기저기 보내준다는데 국가기관도 아닌 기업에도 보내준다고 한다. 어떤 기업? 자기들 입맛에 맞는 기업? 아니면 상전으로 모시는 기업? 자기 자식 취업시켜주고 자기 퇴직 후에도 뭔가를 보장해주는 기업? 잘 이해가 안된다.

하여간 이래저래 다시 트윗도 하고 페북도 하고, 구플도 하고 있다가 문득 팽개쳐 놨던 블로그가 생각났다. 와보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내가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들이 조금 기록되어 있는 공간. 그 자체로 의미가 있겠다.